“포커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이 의문은 오래전부터 계속 논의되어 왔습니다. 분명히 상황에 따른 최적 전략이나 운의 영향을 줄이는 방법은 존재하지만, 완벽한 필승법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기서는 이론과 실제 양면에서 “승률을 높이기 위한 요소”를 정리하면서, 오래 이기는 기술을 탐구해보겠습니다.
1. “필승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가 막다른 길이 아닌 이유
과학적으로 포커는 불완전 정보 게임이며, 내시 균형(GTO)이라는 이론상의 최적 전략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상대방이 완벽하게 GTO를 플레이하고 있다고 할 수 없으며, 오히려 “상대에 따라 가장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전략”이 중요해집니다.
- GTO 이론: 이론상 “누구에게도 익스플로잇당하지 않는 전략”이며, 장기적으로 지기 어렵다.
- 익스플로잇 전략: 상대의 버릇이나 약점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는 스타일.
- 결론: 이론과 현장을 융합시킨 사용 구분이 승률을 좌우합니다.
따라서 “필승법은 없다” = “무엇을 해도 소용없다”가 아니라, “올바른 전략과 유연한 응용”이 요구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장기 승리를 이끄는 “필승 요소” 한눈에 보기표
| 요소 | 내용 | 왜 중요한가 | 구체적 접근법 |
|---|---|---|---|
| 프리플롭 전략 | 강한 핸드로만 참가하고, 포지션에 따라 조정 | 불필요한 개입을 피하고, 유리한 상황에서만 승부할 수 있음 | 핸드 레인지 표를 사용하여 연습하고, 같은 상황에서 재현 |
| 포스트플롭 독심술 | 상대방의 베팅 패턴·반응·속도에서 핸드를 추측 | 불확실성이 높은 국면에서 판단 정확도를 높임 | 핸드 히스토리를 분석하고, 상대방의 경향을 기록 |
| 베팅 사이즈 관리 | 팟에 맞는 적절한 베팅 금액 설정 | 과도함도 부족함도 손실에 직결되므로 정밀함이 필요 | 팟 오즈를 계산하면서 연습 |
| GTO 이해 | 게임 이론 최적 전략을 기초로 파악 | 상대방의 익스플로잇 전략에 대한 항체가 됨 | 솔버나 간단한 GTO 교재로 국면을 설계 |
| 어저스트 능력 | 상대나 상황에 따라 전략을 유연하게 변경 | 같은 전략의 반복으로는 통하지 않게 되기 때문 | 리딩 노트를 유지하고, 통계 경향을 추적 |
| 자금 관리 | 뱅크롤의 적절한 유지·목표 설정 | 정신적 안정과 전략적 지구력을 지원 | RATE별 자금 기준(예: 25배 룰)을 준수 |
※각 요소는 서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표의 “구체적 접근법”은 후속 블록에서 자세히 해설합니다.
다음 블록부터는 각 요소를 어떻게 실천하고, 확실히 승률을 높일지를 해설합니다.
계속 이기는 플레이어에게 공통된 3가지 사고습관

1. 장기적 시점을 갖기
포커에서는 1회의 승부에 너무 일희일비하면 냉정한 판단을 잃기 쉽습니다. 장기적인 시점에서 “토털로 이익이 나면 승리”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2. 승부의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기
핸드의 강함, 상대방의 플레이 스타일, 포지션 등 승부할지 말지의 기준을 사전에 자신 안에서 명확히 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흔들림 없는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3.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기 분석하기
온라인 포커에서는 자신의 플레이 이력을 보존·분석할 수 있는 도구가 충실합니다. 이를 활용하여 자신의 버릇이나 약점을 찾아내고, 착실히 개선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운에 좌우되지 않기 위한 확률·수학적 전략
팟 오즈를 사용한 계산
“한 장 더 있으면 플러시가 완성된다”는 상황에서도 베팅 금액에 대해 리턴이 맞는지 냉정히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열쇠입니다. 팟 오즈란 리스크와 리턴의 비율을 수치화하는 기법으로, 무의미한 드로우에 끌려가지 않기 위한 지표가 됩니다.
핸드 레인지의 의식
자신이 어떤 핸드로 플레이해야 하는지, 또 상대방이 어떤 핸드로 들어왔는지를 “레인지(범위)”로 파악하는 스킬도 필수입니다. 상급자일수록 상대방의 레인지를 읽는 정확도가 높고, 블러프나 폴드의 판단이 적확합니다.
기댓값(EV)을 축으로 생각하기
눈앞의 승부가 아니라 “그 플레이가 반복되면 수지 플러스가 될까?”라는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이 기댓값을 의식한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이번에 졌더라도 문제없습니다.
플레이어 타입별로 보는 대처법의 차이
포커에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이 존재합니다. 상대방의 타입에 따라 전략을 바꾸는 것으로 무의미한 손실을 방지하고, 적확한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 상대방 타입 | 특징 | 유효한 전략 |
|---|---|---|
| 타이트 패시브 | 별로 참가하지 않고, 핸드가 강하지 않으면 승부하지 않음 | 적극적으로 블러프를 걸기 쉬움. 프레셔를 가함. |
| 타이트 어그레시브(TAG) | 참가율은 낮지만, 승부할 때는 강함 | 함부로 맞서지 않고, 상대방의 강함을 간파하여 신중히 싸움. |
| 루즈 패시브 | 많은 핸드로 참가하지만 소극적 | 밸류를 확실히 취함. 블러프는 불필요. |
| 루즈 어그레시브(LAG) | 많은 핸드로 참가하고, 항상 공격의 자세 | 강한 핸드로 함정을 걸음. 감정적이 되지 않고 냉정히 대응. |
멘탈 관리와 자기 컨트롤의 중요성

틸트를 피하는 습관
연패나 운이 나쁜 것으로 감정적이 되는 “틸트”는 최대의 적입니다. 틸트 상태에서는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없게 되어, 이길 수 있는 게임도 놓쳐버립니다.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바로 휴식을 취하는 등 대책을 사전에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레이 시간과 집중력 관리
장시간의 플레이는 집중력을 빼앗습니다. 1시간에 1회는 5분 정도의 휴식을 끼워 넣어 눈과 뇌를 리프레시시키는 것을 의식합시다. 또한 피곤할 때나 스트레스가 많은 날은 과감히 플레이를 쉬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셀프 리뷰의 습관화
매 세션 후에 “왜 이겼는가·졌는가”를 기록하고, 다음번으로의 과제를 찾아내는 것이 자신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무료 리뷰 소프트웨어나 노트 기록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계속합시다.
정리: 포커에 필승법이 있는가? 그 답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로 이길 수 있는 필승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기기 쉬워지는 방법”이나 “손실을 줄이는 대처법”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전략, 확률, 심리, 경험, 자기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높여가는 것이 포커에서 이익을 올리는 최단 루트입니다. 매일의 플레이와 분석의 축적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필승법’인 것입니다.

